불륜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영범이 전 부인이었던 노유정과의 결혼 생활 중에 다른 여배우와 불륜을 저지른 의혹에 대하여 전면 부인하였습니다. 이혼 6년 만에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이영범과 노유정은 94년에 결혼하여 1남 1녀를 뒀습니다. 두 사람은 15년 4년 동안의 별거를 마치고 이혼하였습니다.
이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다시 언급된 것은 지난달 29일 노유정이 유튜브 채널인 심야신당에 출연하게 되면서입니다.
출연 당시 노유정은 전 남편이었던 이영범의 외도를 주장하면서 가슴속에 한이 맺은 한 여자가 있다며 말 그대로 죽이고 싶을 만큼 밉다. 자신의 결혼 파탄의 씨앗이고 지금도 그 사람이 방송을 하고 있으며 사과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논란이 계속 확산이 되자 이영범이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15년 이혼 이후 공인으로서 원만하게 결혼생활을 유지하지 못한 채 이혼을 하게 되어서 죄송하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고 하면서 그 이후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하여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는 하고 싶은 말도 많이 있었으나 최대한 인내하면서 개인적으로 참회의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유튜브 등에서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인터넷 매체에 떠돌고 있는 허무맹랑한 말들 때문에 분노와 함께 더 이상은 인내하고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운 사실은 없다면서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입장이 너무나도 다르니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며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부의 일이니 저희들이 뭐라 말할 수도 없는 것이지만 좋게 마무리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