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원대의 기획 부동산 사기사건에 개그맨이 연류가 되어있으며 유명 걸그룹 소속인 한류스타가 피해를 입었다며 보도가 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3천 명이나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KBS 공채 출신인 개그맨이 직접 영업에 나서서 부유층들에게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피해자 중에서는 한류스타 A씨도 포함되었다고도 전했습니다.
피해자로 알려진 A 씨가 태연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태연의 소속사측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개인의 자산 관련 부분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에 나선 개그맨은 OSEN을 통하여 부유층을 대상으로 해서 영업한 적도 없으며 소녀시대의 태연과는 만나본 적도 없다면서 개인 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대형 기획부동산 업체 측에서는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미공개 개발 정보가 있다며 속여 소개하여 투자자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식으로 사기를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개된 홍보영상에서는 개그맨이 피자를 앞에 두고서 이것이 공유지분이다. 이 조각 피자를 내가 먹는다고 해서 한 판의 피자 맛과 다른 것인가라며 아주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취재결과 기획부동산 측에서는 군사나 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개발이 전혀 불가능한 경기도 하남시의 땅을 4억원에 매입 후 3개월 만에 7억원을 얹어서 A 씨에게 11억에 팔아넘겼습니다.
경찰은 해당 기획부동산의 그룹 계열사 4곳의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및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합니다.